주린이들에게 어려운 "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이들에게 주식용어는 굉장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처음 보게되는 것들이 어떤 뜻인지, 어떻게 읽어야 되는 것인지를 몰라 고개를 갸우뚱 하기 마련이다.  주식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되는 "주식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자.

 

 

EPS(주당순이익) :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냈는지 알아보는 지표다. 기업이 1년간 올린 수익중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것이라 볼수 있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투자 가치와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배당여력도 있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다. 

 

 

PER(주가수익비율) : PER은 주가가 회사의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 -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나눈 것이다. 즉, 어떤 기업의 주식가격이 1만원이고, 1주당 수익이 1천원이면 PER은 10이된다. 현재의 이익으로 10년간 유지해야 현재 주가만큼의 금액을 번다는 뜻이다. 

 

해당기업의 순이익이 주식가격보다 크면 클수록 PER이 낮게나타나고,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뜻이므로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라는 의미이다. 반대로 PER이 높다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PER은 업종별로 차이가 많고 어떠한 기준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PER이 10이하일 경우 저PER로 간주된다. 

 

 

 

PBR(주가순자산비율) : PBR은 기업의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이다. 

즉, 주가가 순자산(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의 합)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한 것이다. 

 

순자산은 재무제표의 총자본/자산-부채[유동부채+고정부채]를 뺀 나머지 금액이다. 

PBR이 1이라면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고, PBR이 낮을수록 기업의 자산가치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볼수 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 기업에서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ROE를 구하는 공식은(당기순이익/자기자본)x100 이다.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1년간 얼만큼을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경영효율성을 나타낸다. ROE가 10%이면 100억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시, 10억원의 이익을 냈다는것이고, ROE가 20%면 100억원 투자시 20억원의 이익을 낸것으로 본다.

 

때문에 ROE가 높다는 의미는 자기자본에 비해 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으로 영업활동을 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ROE가 높은 기업일수록 주식투자 수익률을 높여줄수 있기때문에 ROE를 확인 할 필요가 있다. 

[*ROE는 조작이 가능하기 떄문에 매출과 수익이 유지되는지를 함께 체크해야한다.]

 

 

 

 

 

ROA(총자산순이익률) : ROA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만큼 올렸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ROA를 구하는공식은 (당기순이익/평균총자산)x100 이다. 기업의 일정기간 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데를 나타낸다.

ROA를 구하는 공식은 (당기순이익/평균총자산)x100이다. 그리고 ROA는 부채가 포함되기 때문에, 부채를 제외한 자기 자본으로 얼만큼의 이익을 내는지를 알기위해 보통은 ROA보다 ROE를 많이 본다. 

 

 

 

 

액면가 : 주권표면에 적힌 가격이다. 주식에 액면가액이 표시된 주식을 액면주식이라고 한다.  보통 코스피는 주당 5천원이 많고, 코스닥은 주당 500원이 많다. 그외에도 1천원, 1백원등으로 액면가가 분할되는 경우도 있다. 액면이 분할되면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그만큼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