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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 문화동북공정&쇼트트랙 논란을 알아보자

by 장봉다리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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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 후 현재까지 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논란과 심각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개막전부터 여러 국가들이 중국의 파렴치한 경제/인권 문제로 인한 올림픽 보이콧과, 올림픽을 경험했었던 선수 및 선수출신인들이 중국의 텃새와 공정치 못한 경기력 등을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걱정했었는데 그것들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2월 4일에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회 4일차가 지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각종 오심과 경기장 상태, 선수촌 생활등의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가장 크게 불거진 한국문화 동북공정과 쇼트트랙 판정들을 포스팅하겠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제점과 각종 논란들

 

1. 중국의 한국문화 동북공정

 

2. 편파판정&경기 운영 문제


 

 

 

 

 

1. 중국의 한국문화 동북공정

 

일단 먼저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영상부터 보도록 하자

 

[3분 25초부터 대한민국의 한복과, 상모 돌리기가 등장한다...]

 

조선족의 실질적 조상은 한국인이니 그들의 문화에서 한국문화가 보이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현재 조선족이 아무리 중국의 여러 소수민족 중 하나라고 쳐도 그것은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에서 이어진 것들이지 조선족 문화를 대한민국이 이어받은 것이 아니다. 그것을 마치 자기네 고유 문화인 것 마냥 저런 식으로 치부해 버리고 있는 것은 상당한 문제이다. 이미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도 한복이 개막식에 등장했었고 마찬가지로 조선족 문화로 소개되었다. 특히 더욱 어이없는 것은 시진핑과 중국인들의 말과 행동들이다. 고구려, 발해가 중국의 역사라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틱톡, 유튜브 등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각종 SNS에서는 중국인들의 어이없는 한복, 한국음식(특히 김치)등을 중국 고유 음식이라고 소개하는 등 말 같지도 않은 멍멍이 소리를 하고 있고 더욱이 이러한 SNS 활동들을 엄청나게 많은 인구수로 밀어붙이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당시(사진 왼쪽 하단) 영상&사진을 보면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한복을 입은 여자가 출연하여 논란이 일었다. 중국의 공식입장도 없고,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물론 항의해도 중국의 똑같은 답변인 "자국 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를 보여준 것"이라고 할 테니 기대는 안 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 정부의 답답한 행동에 화가 나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 

 

또한 평창 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상 도우미 의상 표절 논란도 있다.

 

왼쪽이 베이징올림픽 시상 도우미 오른쪽이 평창올림픽 시상 도우미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1달 전에 시상식 도우미의 의상이 공개되었는데 딱 봐도 이건 대놓고 표절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의상의 형태, 목깃, 흰색의 긴 부츠, 색상까지 누가 봐도 표절한 티가 확 날 만큼 의상이 거의 똑같다. 이 문제는 중국 웨이보에서도 평창 올림픽 시상 도우미의 의상과 비슷하다고 하는 말도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이 외에도 이번 베이징 올림픽 홍보영상 및 개막식에는 윷놀이, 명절 모습과 의상, 막걸리 등이 자국 문화로 둔갑하여 소개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사람이 영상만 본다면 우리나라 영상이네?라고 할 정도이다. 

 

그동안 중국은 대한민국의 문화를 자기들 문화라고 할 때마다 소수민족 조선족의 문화라고 둔갑시켜 홍보를 하는데, 애초에 조선족이 중국에 생겨난 것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시기였던 20세기부터 만주에 정착한 것이 조선족의 실질적인 중국 정착시기이다. 그런데 중국은 이러한 조선족을 계속 앞세워 한민족의 문화를 중국 고유문화인 것 마냥 알리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로 볼 수 있다. (게다가 현 조선족들은 거의 중국인으로 봐야 한다. 1세대 조선족들까지만 거의 제대로 된 한국인으로 볼 수 있지 그 후 2~4세대 현 조선족들은 중국 학교에 다니며 중국문화를 배우고 중국식 사상이 주입이 되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문화 동북공정은 자신들의 문화를 자신들의 손으로 없애버린 멍청한 짓을 하여 보여줄 문화가 없기때문인 것도 한 이유이다.

 

↓↓중국의 한국문화 빼앗기 문화동북공정 & 중국의 문화 대혁명을 보면 왜 이러는지 좀 더 알 수 있다.↓↓↓↓

 

 

중국의 한국문화 빼앗기 문화동북공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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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 운영 문제

 

올림픽전~개막식까지 이미 여러 문제점들이 나왔지만 역시나 경기 운영에도 많은 문제가 나오고 있다. 편파판정, 오심, 어이없는 실격처리 등등... 

 

1. 알파인 스키 인공눈

중국 베이징은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동계올림픽 설상 경기 때 100% 인공눈을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인공눈 때문에 부상자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출전 선수 80명 중 단 49명만이 완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중 미국의 오브라이언 선수가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오브라이언은 결승선 통과를 눈앞에 두고 넘어졌는데, 기문과 충돌한 뒤 중심을 잃고 굴러내려 왔다. 중계진에서도 이 상황을 보면서 심각한 부상임을 눈치챘고 특히 다리의 부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자연 눈은 푹신하지만 인공눈은 입자가 작아 단단하게 잘 뭉치기 때문에 더 미끄럽고 부상 위험도가 훨씬 크다. 게다가 현재 중국이 인공눈을 만들기 위해 쓰고 있는 물과 전력의 양이 1억 명이 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으로 알려져 물 부족과 환경파괴에 대한 문제점도 이어질 수 있다. 

 

2. 스키점프 4개국 선수 실격처리

이 문제 또한 다른 어떤 올림픽에서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일어난 일인데 유니폼이 몸에 안 맞게 크다는 이유로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노르웨이의 선수들이 실격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독일은 1차 예선, 오스트리아, 일본, 노르웨이는 2차 예선에서 실격당했다.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 일본 여성 대표로 출전한 다카나시 사라는 1차 시도에서 103m의 점프를 성공해 124.5점을 획득하여 일본을 3위와 큰 차이가 나는 2위를 올려놓는데 큰 일조를 했지만 유니폼 규정으로 인한 실격처리가 되고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독일 또한 4개의 타이틀을 보유한 스키점프 강국으로 이번 실격 처리에 많은 독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독일팀 감독은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하며 비판하였다. 물론 유니폼이 몸에 딱 맞아야 한다는 규정은 있다. 경기전 심판에게 유니폼 점검을 받고 출전해야 할 정도로 엄격하게 적용되는 규정인데, 문제는 '딱 맞아야 한다'는 규정의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수들이 입고 뛴 유니폼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이미 착용했던 유니폼으로 당시에는 논란이 없었고, 더욱이 심판에게 유니폼 점검을 받고 출전하는 것이 규정인데, 앞서 일본 여성 대표 선수는 103m의 점프를 성공하고 점수까지 받았다는 것은 심판에게 유니폼을 점검을 받았고 문제없이 출전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결선에서... 

 

중국팀도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 출전을 했지만 1회 차 최종 10위, 전체 최하위를 기록해 2회 차는 뛰지도 못했다. 실격 처리당한 4개국 중 3개국은 중국이 없던 2회 차에서 실격당한 만큼 쇼트트랙처럼 중국이 자국의 메달을 위한 어이없는 운영방법을 각국에서 이유로 보고 있다.

 

3.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

 

1. 혼성계주 판정 논란

혼성계주 준결승 A조에서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선수와 미국 선수가 중국 선수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당했는데, 문제는 계주는 선수간 터치가 있어야 다음 주자가 달릴 수 있는데 중국팀은 터치를 하지 않았다. 즉 부정행위로 결승 진출했다는 얘기이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 선수인 곽윤기는 이에 대해 "중국이 우승하기까지 과정을 보면 억울하고 미안한 감정이 든다"라고 하며 "내가 꿈꿔온 금메달의 자리가 이런 것인가"라고 반문하게 됐다"라고 말할 정도...

 

이 문제에 대해 ROC(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실격 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편인데, 일단 실제로 진로방해를 통해 중국의 터치를 방해한 건 맞기 때문이다. (중국 선수간 터치시 러시아 선수가 중국팀 다음주자 바로 뒤에 있었고, 중국선수 몸에 손이 닿았음. 중국 선수는 이를 같은 중국 선수가 터치한 거로 착각하고 출발했고 심판진들은 인정함)

애초에 러시아는 4위로 들어왔기에 편파논란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자국과 2위였던 미국을 실격시키고 다음 주자를 터치하지 않은 중국을 2위로 올려 결승에 진출하도록 한 것이 심판진의 이상한 판정이라고 하고 있는 분노하는 중이다.

 

2. 남자 1000m 준결승전 논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표 황대헌과 이준서는 심판이 라인 변경을 문제 삼아 실격당하여, 이 두 선수들에게 밀려 준결승에서 탈락할 뻔한 모든 중국 선수들이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그다음 치러진 결승전에서도 1위로 통과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 선수에게 주심이 한 경기에 페널티 2개를 주며 실격시켰고, 더 많은 파울을 한 중국 선수들은 한 명도 페널티를 받지 않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실격패로 선수들이 탈락되고 올라간 선수들이 모두 중국 선수들이라는 것이 너무 대놓고 노골적으로 속보인다는 것

 

 

준결승전에서 황대헌 선수가 실격 이유가 된 영상

 

 

황대헌이 앞에서 견제하는 중국 선수를 아웃코스로 앞서려다 인코스로 절묘하게 바꾸고 동시에 두 명의 중국 선수들을 따돌리면서 B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런데 갑자기 심판은 VAR을 보더니 황대헌이 늦은 라인 변경으로 접촉을 유발했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실격 처리했다. 정확한 실격 사유가 '늦은 추월로 인한 접촉 유발'인데 중국 선수가 황대헌 선수 무릎을 잡는 부분을 '접촉유발'로 껴맞춘 느낌이다. 오히려 중국선수가 터치를 했는데 그걸 피해자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황대헌 선수가 중국 선수를 추월하기 전 추월 코스에 진입해 있었고 이후 코너를 돌며 두 짱ㄲ중국 선수를 따돌렸고, 레인 변경 시 어떤 접촉도 하지 않았기에 납득이 어려운 판정이다.

 

 

 

이준서 선수가 실격 이유가 된 영상

 

 

다음 조에 출전한 이준서 선수도 2위로 결승에 진출했는데 황대헌 선수와 마찬가지로 VAR판독 후에 '레인 변경으로 인한 접촉 유발'이라는 이유로 실격당했다. 헝가리 선수와 중국 선수간의 접촉이 이준서 선수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고 실격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헝가리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실격으로, 박장혁은 부상으로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 한국 선수는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리우 샤오린 샨도르 선수가 실격 이유가 된 영상

 

 

결승에서도 위와 같은 이유로 1위로 통과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 선수가 실격당했다. 이로 인해 준결승, 결승에서 중국 선수들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전부 사라졌고 중국의 런쯔웨이가 금메달, 리원룽은 은메달을 따냈다. 어이가 없는 것은 경기가 끝난 후 심판진의 헝가리 선수 실격처리 전부터 중국 선수들은 이미 환하게 웃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일반적으로 금메달을 놓쳐 아쉬운 표정을 짓게 되는 것이 보통이고 심판의 판정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정상이지만 자신들이 금메달, 은메달을 받을 것이란 걸 미리 알고 있었던 것 마냥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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