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느끼는 살기 좋은 지역이란 어떤 곳일까?
교통이 편리한 곳, 역세권, 다양한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 좋은 학군, 서울 및 서울 근교의 수도권, 조용하고 한적한 경기 외곽부근 등 각자마다 살기 좋은 지역을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케이 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온라인 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2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을 통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을 알아보자.
- 살기 좋은 지역 1위 "경기도 과천시" [60.70점]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의 섹션으로 73개 지표를 토대로 산출했고, 74개 지자체를 제외한 155개의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022 사회안전지수 1위로 경기도 과천시가 1위, 서울시 서초구가 2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60.70의 사회안전지수 점수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는데, 조사대상 155개 지자체의 평균점수는 53.92점이었고, 지자체중 과천시가 유일하게 60점을 넘었다. 과천시가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던 분야는 치안, 소방, 교통안전등을 지표로 구성하는 생활안전 분야이다.
전체 생활안전 분야의 평균 점수는 55.81인데 과천시의 점수는 71.51이다. 그외에도 주거환경, 경제활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 살기 좋은 지역 2위 "서울시 서초구" [59.69점]
서울시 서초구가 59.6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초구가 높은 점수를 받았던 분야는 건강보건 분야인데, 전국 2위를 차지하여 서울에서 유일하게 10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고, 경제활동 분야에서도 5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생활안전, 주거환경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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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 좋은 지역 3위 " 세종특별자치시" [59.49점]
세종특별자치시는 광역지자체지만 인구규모가 기초지자체 수준이므로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세종시는 경제활동(3위), 생활안전(7위)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위에 랭크 됐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해 건강보건분야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사회안전지수 10위권에 경기도의 도시들이 많이 몰려있는데, 1위에 이름을 올린 과천시를 비롯해 성남시(4위/59.46점), 용인시(5위/59.16점), 구리시(6위/59.04점), 화성시(7위/ 58.99점), 고양시(8위/58.93점), 수원시(10위/58.63점)가 10위권에 포함됐다. 경기/수도권을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 충남 계룡시(9위/58.68점)가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계룡시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전체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대표적인 군사도시이기 때문에 이점이 점수에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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