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미남 "원빈"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

원빈(김도진)

 

원빈은 대한민국 남자 배우로 배우들 중 최고 미남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대표 미남 배우중 한 명이다. 태어난 곳은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이며 2남 3녀중 막내로 태어났다고 한다. 여량초, 여량중, 춘천기계공고 졸업 후 사촌이 있는 서울로 상경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화로 원빈은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다고 한다. 한 번은 가출하다 걸려 집으로 끌려왔을 때 아버지가 원빈에게 "연예인이 되는 게 쉬운 줄 아냐?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바람 들지 말고 공부나 해"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스무살에 배우가 되고 싶어 서울로 무작정 상경한 원빈은 누나 집에서 얹혀살며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를 하고 그 와중에 틈틈이 오디션에 지원하였고, 그러다 케이블 TV 제일방송의 신인 연기자 공모에 응시해 연기자가 되었다. 제일방송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 것.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단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도중 앙드레김이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TV를 돌리던 중 원빈이 눈에 띄었고 이후 원빈은 앙드레김 패션쇼에 출연하면서 이후 앙드레김 단골 모델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원빈은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되었고, 소속사의 대표 권유로 현재 쓰고 있는 '원빈'이라는 예명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원빈의 연예인 데뷔까지의 간단 프로필이고, 조금더 원빈에 대한 여러 사실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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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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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은 앙드레김이 연예인들 중 가장 아낀 연예인이라고 한다. 원빈이  신인시절 연기자로서 미래가 불투명해 조금씩 좌절하고 있을 때 가장 많은 용기를 주었던 사람이 앙드레김이라고 한다. 2009년 방송된 sbs 스페셜 앙드레김과의 일곱겹 인터뷰에서 원빈은 "신인시절 처음 패션쇼에 섰는데 그때 앙드레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이 된다는 것이 스타가 된다는 반증이었고 영광이었다. 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것을 얻었기에 선생님을 생각하면 은인 같다."라며 앙드레김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 8월 12일 타계한 앙드레김의 빈소를 연예인들 중 가장 먼저 찾아 조문했다고 한다. 

 

• 배우 강동원과 원빈의 친분을 두고 많은 얘기가 많은데 실제로는 잠깐 친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강동원이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언론에서 서로에 대한 친분을 다룰 때 좀 무안하다고 하기도 했다. 친분이 있을 때는 서로 집에가서 온라인 게임을 했다고 한다.

 

• 샌드위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 원빈은 한 인터뷰에서 '대단한 게임 마니아는 아니다'라고 말한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게임 마니아가 맞다는 얘기가 자주 나오기도 한다. 특히 원빈이 위닝일레븐 최고수라는 것은 팬 미팅 등에서 이미 여러 번 확인된 사실이고, 연예계 게임 고수라고 자처하는 남창희가 강동원을 상대로 위닝 다섯 판을 해 다섯 판 모두 졌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강동원이 하는 말이 '자신도 빈이 형에게는 한판도 못 이긴다'라고 했고 변우민 역시 원빈을 상대로 완패했고, 개발자와의 게임 대결에서도 원빈이 승리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찐 게임 마니아 위닝 일레븐 최고수라 불릴만하다. 

 

•  상당한 집돌이라고 한다, 일이 있어야 외출을 하고 일이 없으면 집에만 있으면서 프라모델 조립 및 tv시청, 혹은 게임을 한다고 한다. 

 

• 원래 꽤 오랫동안 흡연을 했었는데, 영화 "아저씨" 촬영 이후 끊었다고 한다. 

 

•  영화 "아저씨" 성공 이후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또한 설국열차에 엑스트라로도 출연을 원했지만 불발되었다고 한다.

 

• 일본의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원빈때문에 큰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06년 WBC 우승 이후 귀국해 호텔에 들어가려다 그곳에서 원빈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을 보고 그 앞에 차를 세운 뒤 "나는 어때?"라고 물었는데 원빈인 줄 알고 몰려갔던 팬들이 "뭐야 이치로잖아"라며 무시하고 갔다고 한다.

 

• 데뷔 초인 신인시절 때 '천장지구'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오천련과 함께 국내가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었다. 참고로 이 국내 가수가 현재는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인 한성호.

 

• 배우 데뷔전 SM에서 오디션을 본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이수만이 원하던 콘셉트와 맞지 않아 탈락했는데, 만약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한다면 거의 80~90%는 H.O.T의 멤버가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 연예계 경력이 상당한 유재석, 이효리, 비는 놀면뭐하니?에서 셋 모두 원빈을 실제로 본 적이 없는 연예인이라고 한 적이 있다. 특히 유재석은 시상식에서 시상자, 수상자 등으로 여러 방면으로 원빈을 한 번쯤은 봤을 법 한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원빈과 더불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또 한 명의 연예인은 나훈아라고 한다.

 

• 봉준호 감독에 의하면 영화 '마더' 촬영 관계자들과 회식 당시 원빈에게 '잘생기면 어떤 기분이냐'라고 물었더니 원빈이 '감독님 저는 정말 제가 잘생긴건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50여 명의 스태프들이 소리를 지르며 술을 들이켰다고 한다.

 

•  데뷔 초부터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앙드레김의 추천으로 200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 대표에 위촉되었다. 이후 오랜기간동안 유니세프 한국 친선 대사로 많은 자선 행사 및 사진전, 어린이 기금 마련, 후원 활동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2013년 7월 이나영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후 둘다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나영이 원빈과 같은 소속사로 옮긴 게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집돌이, 집순이라 서로의 집에서만 만났다고 한다. 이후 2015년 5월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군 덕우리 인근에서 이나영과 스몰 웨딩을 올렸고, 50여 명의 가족들만 참석했다. 가마솥에 국수를 끓여 가족들과 작게 피로연도 가졌다고 한다.

 

• 영화 '아저씨' 이후 12년간 영화/드라마등 작품 출연작이 한 편도 없다. 광고, cf만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