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미국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이며, 산업디자인도 하고, 투자,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등 직업만 해도 여러가지이며 현재 테슬라 CEO겸/테스노킹, 스페이스x CEO/CTO/수석 디자이너, 뉴럴링크 CEO, 보링 컴퍼니 CEO를 역임하고 있다. (조만간 트위터 CEO도 예정)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중 한 명이자 최초로 개인 자산이 3천억 달러를 돌파한 인물이다. 현재 머스크의 재산은 약 367조 가량 된다고 한다. 

 

직업 및 현재 맡고 있는 직책들이 상당히 많고, 추진하고 있는 일들이 상당히 많아 여러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항공우주, 전기차, 인공지능, 첨단과학분야등과 주식, 암호화폐등 투자분야에서도 그의 말 한마디에 따라 수백수천억이 왔다 갔다 한다. 이렇듯 엄청난 인물임에는 틀림없지만 종종 보이는 언행과 태도들은 경솔하고 신뢰감이 없어 보일 때도 있어, 천재적인 사업가라는 칭송과 더불어 또라이 라는 말도 많이 듣기도 한다. 

 

좀 더 자세히 일론 머스크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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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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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는 본인이 자폐성 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 원래 심각한 탈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부자가 된 이후로 모발이식을 통해 지금은 평범한 수준의 모발을 가지고 있다. 확실히 현재 모습이 과거 탈모였을 때보다 젊어 보인다.

 

• 꽤 심한 거북목이다. 일론 머스크의 옆모습을 찍은 사진/영상등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 공매도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테슬라의 주가가 오를 때마다 쇼트 셀러들을 조롱하는 트윗을 올린 적도 있고, 자신이 장 마감 후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여 혼자서 주가를 1%가량 끌어올리는 등 주가에 관심이 많고 엄청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인다. 월가 공매도 세력에 대항한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의 배후가 되기도 했다.
• 2017년부터 2018년 2월까지 미국 유명 여배우인 엠버허드와 사귄적이 있다. 이후 헤어진 이후에도 서로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18년 5월 머스크는 뮤지션인 그라임스와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20년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2021년 9월 그라임스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그라임스와 헤어지고 너태샤 바셋과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 여러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에서 머스크의 스피치를 들어보면 과거 스티브잡스나 빌 게이츠 같은 유명 CEO들에 비해 말을 꽤 더듬는 편이다. 고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고, 일진들한테 맞아 코가 부러지고 이가 나가는 등 심하게 다친 적이 있는데 그 후유증으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고 한다. 

 

• 일본 애니 오타쿠이다. 특히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을 좋아한다고 한 적이 있고, 한동안 트위터 프사가 강철의 연금술사였던 적이 있다. 그리고 21년 1월에는 코시미즈 사치코라는 캐릭터의 짤을 올린 적도 있다. 또한 게임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FPS, 전략 게임을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하고 자주 했던 게임이 워크래프트, 문명 시리즈, 퀘이크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이라고 한다. 

 

• 마블 영화인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모티브가 된 것은 유명하다. 정확하게는 로다주가 토니 스타크에 대해 여러가지로 연구하던 중 일론 머스크를 직접 만나게 된 것이 토니 스타크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이라고 한다. 머스크를 만나 스페이스X와 테슬라 공장도 자세히 둘러보았고 특히 머스크에게 크게 감명받고 아이언맨1 토니 스타크의 작업장에 테슬라 자동차를 등장시키자고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는 뒷얘기도 있다. 이 때문에 아이언맨2의 모나코 GP 레이스 씬에서는 레이스 구경을 하러 온 여러 기업가들 중 한 명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다. 이 장면에서 토니가 로켓 엔진이 멋있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전기 제트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대답했는데, 이 대답은 실제로 구상 중인 사업이었다고 한다.

아이언맨2 모나코 GP씬

 

• 래퍼이자, 프로듀서, 패션디자이너인 칸예 웨스트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칸예가 대선후보로 나왔을 때 응원의 말을 남긴 적이 있고 존경한다고 까지 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칸예의 정치 활동을 제대로 지지하거나 도와주려고 한 것은 아니다. 2022년에는 칸예의 초청을 받아 Dodda2 리스닝 파티에 참여하기도 했다.

 

• 머스크는 평소 존경하던 닐 암스트롱이 스페이스X를 비판하자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다. 참고로 닐 암스트롱의 비판은 민간 항공 업체의 우주 진출에 대한 자신의 부정적인 시각을 표현한 것이고 머스크나 스페이스 X를 비판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 C++가 끔찍한 언어라는 것을 동의하기도 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판돈으로 우크라이나를 걸고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개인 결투를 신청했다. 그후 SNS에서 벌어진 설전이 볼만하다.

 

• 2018년 5월 당시 세계 3위 부자인 워렌 버핏을 이기기 위해 사탕 회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워런 버핏이 머스크가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사탕 사업을 무너트리진 못할 것이라고 하자 이를 반격하기 위한 것이었다.

 

• 머스크의 국적은 삼중국적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캐나다/미국이다.

 

• 2020년 5월 2일 갑자기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높은 것 같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10%나 내려앉았고, 하루 만에 시총이 17조나 빠지게 되었다. 

 

• 일론 머스크는 20여년간 주당 100시간 이상을 쉬지 않고 일했다. 일반적인 미국 직장인들의 2배에 해당하는 노동시간이다. 

 

• 위와 이어지는 얘기로 상당히 일 중독자로 유명한데, 머스크가 장기휴가로 간 공식적인 기록은 2000년 12월 첫 번째 아내였던 저스틴과 모잠비크로 2주간 여행을 간 것이다. 하지만 운이 없게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사율이 높은 열대열 말라리아에 걸려 열흘 이상을 사경을 헤매었다고 한다. 몸무게만 20킬로 이상이 빠졌고 머스크를 치료한 의사는 하루만 늦었어도 치료제가 통하지 않고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