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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은 어떻게 출퇴근을 할까??

by 장봉다리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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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직원 출퇴근 하는 방법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한 번씩 들리게 되는 휴게소. 일반국도와는 달리 몇십~몇백키로 이상 되는 길고 긴 도로 이에 일반도로와는 달리 버스정류장 및 환승할 수 있는 곳도 없기도 하고 휴게소가 보통 상/하행선으로 분리되어 있어 반대로는 갈아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드는 공통적인 생각 "휴게소 직원들은 어떻게 출. 퇴근을 할까?"

 

휴게소 직원들의 출.퇴근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휴게소 기숙사를 이용한다

- ​보통 휴게소가 있는 곳은 도심지와 동떨어진 외딴곳에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창문으로 산, 들, 강그리고 터널은 한두번씩 보게 되고 어느 순간 휴게소 도착하게 된다. 현행법상 25km 간격으로 휴게소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기준이 있고, 과거에는 50km 간격이었기 때문에, 휴게소와 휴게소 사이의 길이가 꽤 멀고 중간에 도심지로 빠져나갈 수 없어 외진 곳에 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휴게소들은 휴게소 내부에 직원 전용 기숙사를 마련하거나, 주위 주거시설을 임대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휴게소 주변은 인구밀도율이 낮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출. 퇴근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고, 게다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 많은 직원들이 휴게소 내부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다.

 

2. 자가용으로 출퇴근 한다.

- ​휴게소가 외진 곳에 있다 해도 주변 지역에 사람은 살기 마련이다. 때문에 보통 휴게소들은 일반 고객들이 오고 갈 수 있는 고속도로 외에도 휴게소 뒤편으로 길을 내어 직원 출. 퇴근&택배 배송&거래처 물류 배송등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원칙적으로는 직원 전용 출입구이지만,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방하기도 한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출. 퇴근하는 직원들은 휴게소 뒷길에 주차를 하지 못해 휴게소 주차장에 세워두어야 하는데, 그중 일부 직원들은 기숙사도 이용하고 있어, 며칠씩 자가용을 휴게소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톨게이트로 출. 입을 하는데 톨게이트 진입 후 24시간이 지나면 시간 초과가 되고 최장거리요금(계산하는 톨게이트에서 가장 먼 톨게이트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위해 휴게소와 도로공사가 연계해 휴게소 직원들에게만 따로 통행증을 발급해주는데 이 통행증을 톨게이트 출차 시 톨게이트 직원에게 주면 일반요금이 적용된다.

 

 

3.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 휴게소 기숙사 이용&자가용 출퇴근이 안 되는 직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개인 사정으로 기숙사를 쓰지 못하거나, 자가용이 없어 출. 퇴근이 힘든 직원들을 위해 휴게소에서는 직접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자체 운행노선과 버스시간표가 있어 휴게소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맞게 셔틀버스에 탑승하면 휴게소로 출근할 수 있고 퇴근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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