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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경제,주식,부동산

주식투자.. 어떻게 기업을 찾아야 하는 걸까??

by 장봉다리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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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한창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을 무렵, 나도 그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난생 처음으로 주식계좌도 만들어 봤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투자금도 준비했다. 하지만 당장 아는 기업이라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카카오, 네이버등의 주위에서 흔히보고 제품및 서비스 재화를 사용하고있던 기업들이었다. 

 

막상 어디에 투자를 해야될지 몰랐다. 이미 오랫동안 봐온 기업들이고 제품들을 사용했던 기업들이지만, 과연 이 기업들에 지금 투자해도 될까?란 고민들이 있었고 다양한 기업들에도 투자해보고 싶었다. 

 

여러 주식관련 책을 읽어보고 주식유튜브도 보며 공부하고 내려진 질문... 

- 내가 사용하고있는 것중 가장 만족했던 제품이나 재화,서비스는 무엇이었나?

- 내가 써본것중 만족했고, 남들한테도 만족감을 주고있는것이 무엇일까?

 

내가 좋아하는 분야

 

*현재 내가 쓰고 있는 핸드폰 브랜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이다. 스마트폰이 출시된후 삼성외엔 다른 기업의 핸드폰을 사용해본적이 없다. 그만큼 만족스러웠다. [삼성전자]

*와이프는 커피를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스타벅스"의 아이스아메리카노. 다른 커피브랜드의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많이 마셔봤지만, 언제나 "아메리카노는 역시 스타벅스지"라고 후회했다. [스타벅스]

*나와 와이프는 각자 자가용 한대씩 있다. 현재 타고다니는 자동차브랜드는 둘다 "쉐보레"이다. 이전에 내가 타봤던 자동차 브랜드는 기아, 르노삼성, 현대, 쌍용이었는데, 5년전 쉐보레 자동차로 교체했고, 지금까지 타보니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만족감이 높았다. 그래서 와이프에게도 쉐보레를 추천했다. 

[쉐보레는 GM]

 

일상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시각으로 여기저기 바라보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여러 브랜드의 아메리카노를 마셔 보았고, 매장에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다. 스타벅스 캡슐도 구매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기로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누가 시킨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라는 주제로 많은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잘 이해하고있다. 

자신만의 '직관'이 이미 생긴것이다. 

 

주식으로 다시 돌아가서, 남들이 좋다는 주식이 아니라, 유명 투자방송에서 추천한다는 그런 주식이 아니라, 평소 관심을 가져왔고, 사용해보면서 자연스레 지식을 쌓아왔던 그 분야의 주식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의 관심을 투자에 연결할수 있고, 투자 역시 일이 아니라 즐거운 취미로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다. 

 

잘 모르지만 반드시 알고 있어야하는 것

 

- 투자한 회사가 속한 산업군은 현재 어떠한 상황인가??

- 투자한 회사는 돈을 잘 벌고 있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

-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브랜드가 기업의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

 

내가 잘 알고있고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남들보다 잘 알고 있을 확률은 분명히 높을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준비없이 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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