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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잔재2

생활에서 자주쓰는 일본말은 무엇일까? 일본어잔재 #2 #1 편에 이어서..... - 요이땅ようい(用意) : 요이는 마음을 먹다, 마음의 준비를 하다등 우리말에도 쓰는 한자어이지만, 경기 시작의 구호로 일본에서는 요이땅! 이라고 한다. 우리말로 하면 준비 탕!이 되겠다. 이말이 그대로 이어와 지금의 30대중후반~인 사람들은 국민/초등학교시절 운동회때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 기스きず : 기스는 우리말로 상처, 흠집, 결점 등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물건 따위 표면에 "기스나지 않게 해라" 자동차가 긁혔을때 "기스 났다"등의 말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 무대뽀むてっぽう : 무대뽀는 앞뒤 생각없이 무작정 하는 모양, 분별없고 경솔하다는 뜻을 표현하는 말인데 아무생각없이 맹목적으로 쏘아대는 행위에 비유한 말이다. 우리말로는 무턱대고, 저돌적으로, 무모한이 맞는.. 2022. 1. 18.
생활에서 자주쓰는 일본말은 무엇일까? 일본어잔재 #1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일제 강점기 시대는 우리의 정신, 물질, 언어, 문화 등 많은 영향을 끼친 시대이다. 특히 매일 쓰고 말하는 언어적인 부분이 많은 변화를 겪었고 그로 인해 일본어는 우리말에 많이 스며들어왔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도 모르게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일본어들이 제법 많다. 생활에서 자주 쓰고 있는 일본말과 뜻을 알아보자. - 가라(무늬) : 진짜가 아닌 것을 말할 때 주로 쓰인다. 예를 들면 교통사고 후 다친 곳이 없는데 보험금을 노리고 병원에 누워 환자 인척 하는 모습을 '가라 환자' 또는 '나이롱환자'라고 한다. 인테리어나 의상 분야에서도 가라라는 말을 쓰는데 바탕, 무늬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 가라오케(무인오케스트라) : 가라오케는 일본 사람들이 만든 말이다..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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