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 가볼만한 곳&남해 여행지 TOP5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가는 것도 하나의 묘미였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갈 수 없는 마음에 포스팅하는 서울/수도권/강원도보다 따뜻한 남해 가볼 만한 곳&남해 여행지 TOP5!!

 

 

경상남도 남해 가볼만한곳&남해여행지 TOP5

 

1. 남해 보물섬 전망대

 

남해 보물섬 전망대 전경

최근 JTBC "뭉쳐야찬다" 시즌2에서 전지훈련으로 찾아가 방송을 탄 곳이 바로 "남해 보물섬 전망대". 추운 겨울이라 따뜻한 해외로 전지훈련을 가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가지 못해 남해로 가 훈련을 한 것이 방송에 나왔고 많은 사람들이 어디인지 궁금해하던 곳이다.  방송을 봤던 이들이라면 알 수 있듯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기암괴석들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있고, 높은 절벽 위에 외딴 등대처럼 호기심을 유발하는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는 남해 보물섬 전망대.

 

보물섬 전망대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물내부 1층에는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백신 패스 확인을 하고 있고, 남해 특산물 및 여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2층에는 카페 조성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스카이워크 체험을 신청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며 360도 바다 뷰를 감상하면서 아찔한 허공 위에 몸을 맡긴 채 걷는 모습이 스카이워크의 묘미인데, 스카이워크를 체험하기 위해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평일에도 적지 않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스카이워크 체험과 카페 앉아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 한잔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그나마 여유롭게 즐기려면 주말보단 평일을 추천. 

 

보물섬 전망대 3층은 루프탑이 조성되어 있고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매표소도 운영되고 있다. (날씨만 좋다면 개인적으로 카페도 좋지만 3층 루프탑에서 차한잔 즐기는 것을 추천). "뭉쳐야찬다"에서 선수들이 보물섬 전망대 계단 산책로에서 훈련을 한 것도 방송에 나왔는데 "달길로드"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원래 군인들이 초소를 지키며 국방의 안전을 위해 시간을 보냈던 장소로 지금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근사한 비경들을 볼 수 있게 산책로로 조성되어 관광객들이 보물섬 전망대를 찾는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힌다. 천혜의 자연경관&독특한 건물 모양&스카이워크&산책로 덕분에 이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가볼 만한 숨은 여행지로도 선정되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720

- 전화 : 0507-1377-0047

- 이용시간 : 매일 09:00 ~ 19:00

- 홈페이지 : https://namhaeskywalk.modoo.at/

[남해보물섬전망대 - 홈]

 

 

 

2. 남해 토피아랜드

 

 

남해 토피아 랜드는 많은 원예와 산림으로 조성되어 있고, 치유공간으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남해 여행지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남해군은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치유농업 육성 사업이 활발하게 짜여져 운영되고 있는데 토피아랜드 또한 편백숲 조성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지원을 받았고, 2016년 경상남도 제2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받으면서 다양한 조경 물들을 갖추어 치유를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산림치유 공간 토피아 랜드에서는 편백숲 맨발체험을 할 수 있는데 무료료 제공해주는 유자차를 마시며 남해바다를 보면서 걷는 것 또한 이색적인 체험이다. 특히 냉/온족 시설도 마련되어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향후 다시 재개되면 편백숲 맨발체험후 냉/온족 시설에서 발의 피로까지 풀어준다면 최고의 치유 힐링여행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외에도 행잉 볼, 액자&화분 만들기 등 원예체험과 스트레스 측정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토피아 랜드 입구를 지나고 산으로 올라오다 보면 다양한 숲 속의 놀이시설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인간은 자연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어, 바쁜 현대 생활에서 답답함과 피로를 날릴 수 있는 남해 힐링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270-106

- 전화 : 010-5373-5806

- 이용시간 : 매일 09:00 ~ 19:00 [4월~9월] / 09:00 ~ 18:00 [10월~3월]

- 입장료 : 어른 5,000원(남해군민 2,000원) / 청소년&경로 4,000원 / 어린이(5세부터) 3,000원(남해군민 1,000원)

- 홈페이지 : http://www.instagram.com/nhtopialand

 

 

3. 이순신 순국공원

 

대한민국 위인 중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자 임진왜란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은 노량해전 전투에서 순국했다. 그 뒤 이순신 장군의 유해는 남해의 관음포로 옮겨졌다가, 다시 고향 아산으로 돌아갔다.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와 순국 현장에서 그를 기리고자 만든 공간으로 순국공원은 크게 관음포 광장과 호국 광장으로 나뉘는데 두 광장 사이에 영상관이 있고 한옥으로 만들어진 리더십체험관, 노량해전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첨망대, 거북 분수공원, 이순신 장군 체험공원(놀이터)등이 있다.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옮기던 길은 현재 산책로가 돼었고, 유명한 이순신 장군의 유언인 '전쟁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가 쓰인 비석을 지나면 첨망대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숲이 나온다. 길 양옆으로 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근처에는 바다가 있어 파도소리도 들으며 조용히 힐링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아직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지 않는 곳이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들과 역사 교육에도 도움이 되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

- 전화 : 055-863-4025

- 이용시간 : 매일 09:00 ~ 17:30

- 이용요금 : 무료

- 이순신 장군의 엄청난 전투기록 ↓https://jang-bong-da-ri.tistory.com/entry/%EC%9D%B4%EC%88%9C%EC%8B%A0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이순신 장군의 전투기록

 

 

 

4.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은 1963년 독일로 간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 현재는 독일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관광지로 조성이 되어있고, 42채의 집에서 독일 교포들과 한국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중 30여 채는 부업으로 민박(펜션)도 운영하고 있는데 집집마다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일반적인 민박보다는 펜션에 가깝고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독일마을에는 도이쳐임버스라고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독일식 포장마차가 운영되고 있는데 독일식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독일마을에서는 매년 10만명이 찾는 맥주축제도 열리기도 하는데 독일 정통맥주와 소시지를 맛볼수 있고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지는 오크통과 마차, 앞치마도 특색 있는 유럽풍의 전통의상과 독일식 족발인 학센, 전통음악 등을 즐길 수 있어 이 축제 때문 에라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정도이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국제 이벤트로 전환하여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파독전시관도 운영 중인데 독일로 가야만 했던 우리나라 광부,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으로 지하 1200m 갱도를 재현한 통로, 현장에서 직접 사용했던 작업도구와 작업복, 간호사들의 병 원생 활등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어 그들의 독일에서의 삶과 자취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독일마을 안내도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 전화 : 관광안내소 - 055) 867-8897 / 파독전시관 - 055) 860-3540

- 이용요금 : 파독전시관 관람료 - 1,000원 펜션 문의 및 그 외 아래 홈페이지에서 가능

- 홈페이지 : 남해 독일마을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xn--q20b22d63gstp7hax35e.com)

남해독일마을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5. 볼락 밤낚시 체험

 

 

배 안 타고 낚싯대 필요 없는 선착장에서 최대 8명이 즐길 수 있는 밤낚시 체험이다. 장소는 독일 마을과 가까운 곳의 선착장 또는 방파제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대상 물고기는 오로지 볼락이며, 잡은 볼락은 회, 매운탕, 버터 구이중 2가지를 요리&포장해준다. (인당 6천 원씩/일식 조리사 자격증 보유) 

밤낚시 진행 순서는 1. 약속된 장소에 개인별 도착 - 2. 낚시 소품 셋팅 - 3, 주의사항 전달, 개인별 낚시셋팅, 미끼 및 채비 던지기 설명(약10분가량) - 4. 볼락 밤낚시(2시간50분) - 5. 랜턴등 낚시소품 반납&볼락 요리(선택)&귀가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960번 길 14-13

- 전화 : 0507-1404-8834

- 이용요금 : 볼락 밤낚시 체험 - 31,000원 / 소년가장 밤낚시 체험 - 무료 / 볼락 요리 - 인당 6,000원

- 이용 가능 연령 :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부터 가능(단순 동반도 초4학년 이상부터 가능)

- 예약 및 문의 : https://m.place.naver.com/place/1697692804

볼락 밤낚시 체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