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해돋이 명소" top3를 알아보자!

올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그리고 매년 연례행사처럼 우리는 1월1일 새해 해돋이를 보며 새로운 다짐과 소원을 빌것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낭만적이고, 뭔가 새로운 해에는 좋은일만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12월 31일 퇴근후 강원도 및 해돋이 유명 명소가 있는

지방 저 멀리까지 몇시간동안 운전하고, 잠든지 얼마안됬는데,

알람소리에 맞춰 일어나 해돋이를 보러 간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든것인지...

여기까지면 좋겠지만...

새해 해돋이 감상후 조금 눈좀 붙였다가

일어나 지역 맛집가서 밥먹고,

다시 몇시간 운전해 집으로 오는 그 험난한 여정....

꼭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가야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도권 가까이에서도 아름다운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며 2022년의 힘찬 기운을 느낄수 있다.

수도권 근교의 해돋이 명소로 가보자!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온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의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곳으로,

운길산역과 양수역 사이의 작은 섬에 있다.

두물머리는 많은 포토존과 농장, 카페등이 있어 유원지처럼 조성되어 있고,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새벽에 일어나는 물안개와, 황포돛배,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 그리고 떠오르는 일출이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해준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전화 : 031-770-1001 / 031-770-1002

주차장 : 무료/유료(주말 및 공휴일은 교통이 매우혼잡)

주변 관광지 : 세미원

고삼호수는 원래 농헙용수확보를 위해서 만들어진 낚시터인데,

영화 '섬'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사진작가들의 핫플인 곳이다.

새벽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서서히 올라오는

붉은 일출의 모습을 선사하는 고삼호수는

해돋이를 보러 온 관광객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곳이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 & 주변관광지인 천주교 성지인 미리내와

조병화문학관 등이 있어

새해 해돋이 감상후 당일 여행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주소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전화 : 한국농어촌공사(안성지사)호수담당 031-673-9771

주변관광지 : 꽃뫼마을, 조병화문학관, 미리내성지, 미리내마을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삼국시대때부터

성스러운 곳이자 진산으로 여겼는데,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행궁, 숭열전, 청량당, 연무관등의

문화유산이 많아 해돋이와 더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봉우리로 이어지는 산성을 따라 새해 해돋이를 맞이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23

전화 : 031-743-6610

주차 :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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