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가볼만한 곳 TOP5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 곳 TOP5

[순위 아님]

 

 

1.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자작나무숲

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에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의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조성되었고 지금은 그중 25ha를 유아 숲 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 가능한데 탐방로는 총 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겨울에는 3,4,5,6,7코스는 통제되고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안내소를 시작으로 숲까지 약 3km의 거기로 30~40분 소요되는 코스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게 되면 20년 이상되는 자작나무들이 펼쳐진 숲이 나오고 하늘을 향해 곧게 솟아있는 자작나무들은 마치 다른나라에 숲을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자작나무 숲이 가지고 있는 상태적, 교육적, 심미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며 인제군의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에 흰 눈에 덮인 숲과 새하얀 자작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는데 많은 사진작가들도 찾는 곳이며 유아 숲 체험원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자작나무 숲 안내소

- 전화 : 033-463-0044

- 시간 : 하절기 - 매일 09:00 ~ 15:00 / 동절기 매일 09:00 ~ 14:00 [월요일&화요일 휴무]

- 요금 : 없음

- 홈페이지 : http://forest.go.kr/

산림청

 

 

2. 용대리 황태마을

 

황태덕장,황태마을

 

용대리 황태마을&황태덕장은 인제의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인제에서 맛과 멋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겨울의 찬 공기와 바람 그리고 낮에 쬐어오는 햇빛으로 인해 얼고 녹음을 반복하며 쫄깃하게 마르는 황태의 맛과 멋이 있어 황태덕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용대리 황태마을을 찾는 가장 큰 이유이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시작해 끝이 안 보이는 황태덕장, 황태 전문 음식점들, 그리고 황태마을 바로 주위에 있는 두 마리의 용의 모습을 닮은 용바위와 매를 닮은 매바위, 인공으로 만들어진 얼음폭포에서 열리는 빙벽 타기 대회 등 많은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매년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17

- 전화 : 033-462-4808

- 홈페이지 : 

인제문화관광

 

 

3. 인제 나르샤파크 캠핑장

 

캠핑장,번지점프,워터파크

 

인제 나르샤파크 캠핑장은 인제의 대표 테마파크로 인제읍에 위치해있다. 나르샤 캠핑장은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만들어졌는데, 워터슬라이드, 스카이워크&전망대, 서든어택 경기장, 야외 바베큐장, 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든어택과 스카이워크, 그리고 캠핑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워터슬라이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이용을 할 수 없지만 여름에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서든어택 경기장 또한 많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온라인 FPS게임으로 유명한 서든어택을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웨어하우스 맵을 이용할 수 있고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 이용고객들은 캠핑장 이용 관광객들인데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긴 후 캠핑장에서 캠핑을 많이 하고, 특히 텐트도 캠핑장에서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캠핑족들이 찾는 곳이다.

샤워시설, 화장실이 마련되어있고, 몽골텐트와 대피소도 있어 갑자기 비가 오거나 기상상황이 안좋아 진다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44번길 81

- 전화 : 033-461-0141

- 요금 :

워터슬라이드 - 어른,어린이 13,000원 / 인제군민 및 군인 8,000원

서든어택 - 일반인 19,000원 / 인제군민 17,000원

캠핑장 - 1박 29,000원 / 텐트 대여 55,000원 / bbq그릴&숯 15,000원 / 비품 10,000원 / 침낭 대여 3,000원

스카이워크 - 30,000원 / 인제군민 27,000원

- 홈페이지 : http://www.inje-themepark.com/

 

 

4. 박인환 문학관

 

박인환 조각상

 

박인환 문학관은 인제군에서 태어난 시인 박인환을 기억하고자 인제산촌박물관 옆에 만들어졌다.

문학관에는 박인환 시인이 집필하던 당시의 공간을 전시실에 마련해 두었고 박인환 시인이 활동하던 1945-1948년 사이의 서울 명동의 '마리서사' 주변의 거리를 축소하여 재구성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박인환 시인의 시를 읽어 볼 수 있는 시낭송 체험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생전 박인환 시인의 창작활동 및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박인환 문학관은 인제산촌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를 하고 있어 앞쪽의 넓은 공간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박인환 시인 생가터 조형물, 시가 열리는 나무 등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56번길 50 산촌민속박물관

- 시간 : 매일 오전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요금 : 무료

- 홈페이지 : 박인환문학관>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박인환문학관> 축제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5. 인제 합강정

 

합강정,군민의종각,번지점프

 

합강전은 인제 8경중 하나로 인제군에 흐르는 두 개의 강 내린천과 인북천이 서로 만나는 곳인 합강리에 위치해 있다. 

합강전은 인제군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정자로 앞서 말한 대로 두 개의 강이 합류하는 합강리에 위치해있어 합강정이라 부르게 되었다. 1676년(숙종 2년)에 처음 만들어졌지만 화재 등으로 소실되어 1756년(영조 2년) 당시 현감이던 김선재가 중수하여 근현대까지 이어왔지만 한국전쟁 중 폭격으로 인한 소실로 인해 1971년 다시 지어졌지만 여러 우여곡절 끝에 1998년 6월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목조 누각으로 복원돼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합강정의 2층 누각으로 올라가 보면 주변의 멋진 풍경과, 조선시대때 각 도의 중앙에 만들어진 중앙단 중 강원도 중앙에 만들어진 강원도 중앙단을 볼 수 있다.  중앙단은 전염병, 가뭄 등을 막아내고자 하다 억울하게 죽은 뒤 제사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별 여제를 지내던 곳이다. 그리고 중앙단 옆에는 앞서 4번째로 소개한 박인환 시인의 시비가 위치해 있다. 박인환 시인은 안타깝게도 3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비운의 작가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 박인환 시인의 시를 비석으로 남겨 많은 이들이 박인환 시인의 작품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합강정에는 군민의 종각도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하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1년에 한번 새해를 맞이해 타종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다면 다시 타종행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뭔가 어울리지는 않지만 합강정 뒤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러닝 타워식 번지점프대도 있어 합강정 주변의 멋진 강변과 환경을 보며 번지점프를 할 수 있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몸무게 35kg 이상 100kg 미만인 사람만 이용가능하다.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221-13